소리 / 임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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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2006)는 한지에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여 구상과 추상을 오가는 작가의 실험성이 담긴 작품이다. 그는 직접 닥나무를 매만져 두터운 수제 한지를 만드는데 이것은 매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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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 임효

   151×214cm

   한국화

  
2006

 
<소리>(2006)는 한지에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여 구상과 추상을 오가는 작가의 실험성이 담긴 작품이다. 그는 직접 닥나무를 매만져 두터운 수제 한지를 만드는데 이것은 매끈한 화선지가 아닌 텁텁하고 투박한 표면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질감을 표출해 낸다. 천연염료로 수제 한지를 염색하고 먹과 석채로 속도감 있게 대상을 그려 넣는다. 대담하게 추상적 형태를 곁들여 담박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그의 감성을 엿볼 수 있어 화폭에서 강하고 명징하게 울려 퍼지는 징소리가 들릴 듯하다. “임효는 무기교의 미학과 선(禪)의 아우라를 폭넓게 추구하는 독특한 화풍의 소유자이다.”(미술평론가, 이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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