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日-偶作우일-우작 / 구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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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일-우작(雨日-偶作)>(2001)은 작업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져온 작업으로서 비오는 날 우연히 그린 작품이라는 뜻이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비’는 작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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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日-偶作우일-우작 / 구보경

   112×162cm

   회화

  
2001

 
<우일-우작(雨日-偶作)>(2001)은 작업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져온 작업으로서 비오는 날 우연히 그린 작품이라는 뜻이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비’는 작가에게 끊임없는 창조적 원천이었다. 작은 점으로 촘촘하게 채워진 연둣빛 화면은 숲속 풍경의 한 단면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것처럼 섬세하다. 화면은 잔잔한 봄비가 내리는 어느 봄날의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는 것 같으며, 촉촉하게 젖은 나무줄기와 잎사귀는 마치 생명력 있는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것 같은 심상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마치 비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공감각적인 감상을 불러일으키면서 자연과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오랜 시간동안 정성스럽게 표현해 온 구보경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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