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130cm
회화
1967
〈WORK〉(1967)은 들판 멀리 보이는 산의 모습을 노란색 삼각형과 화면을 분할하여 칠한 초록, 파랑, 보라색의 색면 추상으로 나타낸 작품이다. 작가는 고향의 산천을 마음으로 보았고 깊이 호흡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주관적으로 해석한 고향 산천의 모습을 기하학적으로 단순화 시킨 형태와 선명하면서도 감정이 드러나는 원색의 색채로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