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115×60cm
조각
2010
<기울어진 책장 1001>(2010)은 “구(球)로 책장을 받치면 중심을 잡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제작된 작품으로, 현실에서는 지속될 수 없는 파괴 직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와 같이 전강옥은 추락 또는 붕괴 직전의 불안정한 순간을 포착하여 ‘긴장감’을 박제한 조각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