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동 / 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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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동>(2010)은 김홍도(1745-1806) 원작의 <무동>(18세기)을 그 밑그림으로 하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아볼법한 그림이지만 위에 붙은 퍼즐 조각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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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동 / 오영숙

   133×109.5

   회화

  
2010

 
<무동>(2010)은 김홍도(1745-1806) 원작의 <무동>(18세기)을 그 밑그림으로 하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아볼법한 그림이지만 위에 붙은 퍼즐 조각으로 인해 마치 모자이크 처리된 화면처럼 보이기도 한다. 오영숙은 이미지나 논리가 해체되고 다시 만나는 과정에 주목한다고 한다. 말하자면 그림을 보는 관객이 모음의 역할을 하고, 이미지의 의미를 다시 생산해내는 주체가 된다는 것이다. 전통이나 문화적 정체성은 미리 규정된 것이 아니라 누구와 만나냐에 따라 그 가치를 새롭게 창출해 내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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