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혜菱惠 / 백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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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혜>(2009)는 백미옥이 <능혜> 시리즈 작업을 시작한 해의 초기 작품으로, 이전 색면회화의 연장선상에서 대상이 완전히 해체된 상태로 있다. 균질화된 화면에서 수없이 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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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혜菱惠 / 백미옥

   40×91cm

   회화

  
2009

 
<능혜>(2009)는 백미옥이 <능혜> 시리즈 작업을 시작한 해의 초기 작품으로, 이전 색면회화의 연장선상에서 대상이 완전히 해체된 상태로 있다. 균질화된 화면에서 수없이 겹쳐져 교차하는 색채의 조화, 탄탄히 쌓여진 광폭의 노도같은 붓질의 흔적, 그것에서 느껴지는 아득한 깊이감은 생명의 영원을 엿볼 수 있게 한다. 2009년 이후의 시리즈 작업에는 점차 선명한 구상의 형태인 나무, 산, 꽃, 잎 등의 구체적인 자연물로 드러난다. 백미옥은 작품의 제목인 ‘능혜’란 영원성의 한 단면이자 자신의 내면속에 내재된 심연의 형태를 지칭하며, 그것은 영원의 뿌리에서 이어지는 현재의 생명과도 같은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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