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의-조합 / 황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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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조합>(2010)은 작가가 마음이 가는 대로 선택한 화강암과 오석을 아주 세밀하게 직선이나 곡선으로 자른 뒤 교차하여 세운 결과물이다. 작가는 ‘의도적인 만듦’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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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조합 / 황승우

   120×50×30cm

   조각

  
2010

 
<우연의 조합>(2010)은 작가가 마음이 가는 대로 선택한 화강암과 오석을 아주 세밀하게 직선이나 곡선으로 자른 뒤 교차하여 세운 결과물이다. 작가는 ‘의도적인 만듦’에서 벗어나 직관적으로 재료와 표현방식을 선택한다. 이렇게 얻은 결과물은 마치 신문지나 서류더미 혹은 돈다발처럼 보인다. 여러 겹의 종이를 쌓은 퇴적층을 연상시키는 이 작품의 외형은 인간의 무의식적 욕망의 축적이나 고도로 축적된 지식의 산물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축적물은 일견 무상하기도 하지만 삶을 가동시키는 필수적인 동력을 시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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