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 / 이화자

출처 : 서울 연린데이터광장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정보 API 를 사용중 입니다.
<방황>(1986)은 한밤중 불 켜진 전통 한옥의 방문 앞 장면을 포착한 작품이다. 거칠게 휘몰아치는 밤바람에 대나무 가지가 흩날리고 그 아래 한 켤레 여자 고무신이 가지런히...

자세히...

방황 / 이화자

   139×107.7

   한국화

  
1986

 
<방황>(1986)은 한밤중 불 켜진 전통 한옥의 방문 앞 장면을 포착한 작품이다. 거칠게 휘몰아치는 밤바람에 대나무 가지가 흩날리고 그 아래 한 켤레 여자 고무신이 가지런히 놓인 것을 볼 수 있다. 이 고무신 한 켤레로 관람객은 불이 켜진 방의 주인이 누구인지 짐작할 수 있다. 굳게 닫히지 않고 살짝 열린 방문 사이로 환한 방안 내부가 들여다보이고, 흩날리는 댓잎 사이로 방 주인의 내면을 들여다보듯 관람객의 호기심은 한껏 고조된다.

🔽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API 검색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