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5×258.5cm
회화
2010-2011
<삼청동>(2010-2011)은 서울 삼청동의 풍경을 서양화의 원근법과 산수화의 삼원법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해체와 통합을 지향하는 작가의 조형적 실험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잘게 나뉜 그리드 구조 안에서 다양한 색상의 점과 선이 교차하면서 이미지가 형성된다. 근경과 원경이 구분되지만 단일의 시점으로 통합되지 않아 평면적인 이미지들이 혼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