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겨울 / 김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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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1992)은 김석우가 1990년대 초반 제작한 가족상에 속한다. 양팔을 들고 선 소년과 뒤에서 그를 감싸는 어머니라는 2명의 인물과 ‘긴 겨울’이라는 제목이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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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겨울 / 김석우

   82×50×30cm

   조각

  
1992

 
<긴 겨울>(1992)은 김석우가 1990년대 초반 제작한 가족상에 속한다. 양팔을 들고 선 소년과 뒤에서 그를 감싸는 어머니라는 2명의 인물과 ‘긴 겨울’이라는 제목이 관객으로 하여금 함축된 스토리를 짐작하게 한다. 미술평론가 신항섭은 그의 조각에 대해 인체조각으로서의 중심선이 흐트러지지 않으며, 신체기능이 극대화된 과장된 포즈일 경우에도 불안정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평하였다. 인체의 중심축 이동이 동작의 진행방향으로 기울어질지라도, 역동적인 운동감이 중심축의 이동으로 야기되는 불안정감을 상쇄시켜 주기 때문이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두 인물의 동작의 이동에 따라 힘을 적절히 분배하는 실제적인 공간감을 발휘하여 안정적인 인체 조각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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