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k-drop / 정소영

출처 : 서울 연린데이터광장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정보 API 를 사용중 입니다.
(2006)은 녹아 흘러내리는 검은 덩어리로 표현되었다. 땅 속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기름 덩어리나 유기물을 연상시키며 마치 덩어리에서 액체가 흘러나오듯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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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drop / 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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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2006)은 녹아 흘러내리는 검은 덩어리로 표현되었다. 땅 속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기름 덩어리나 유기물을 연상시키며 마치 덩어리에서 액체가 흘러나오듯 혹은 솟아나오듯 유동적 흐름이 강조되었다. 자연의 물질로 보이는 검은 액체는 일시적이고 우연적인 형태로 바닥으로 흘러내리며, 전시장에서 관객은 순간 동굴 안의 종유석을 마주한 것처럼 느끼게 된다. 오랜 동안 퇴적하여 형성되는 자연의 동굴을 차가운 인공소재를 사용하여 작가만의 지질학적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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