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도 / 김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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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도>(1968)는 화면 전체를 의식을 치루고 있는 무당이 가득 채우고 있다. 화면에 나타난 무당의 옷은 입체감 없이 한 평면 위에 여러 개의 색면이 분할된 것처럼 표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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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도 / 김기창

   117×81.5

   한국화

  
1968

 
<무녀도>(1968)는 화면 전체를 의식을 치루고 있는 무당이 가득 채우고 있다. 화면에 나타난 무당의 옷은 입체감 없이 한 평면 위에 여러 개의 색면이 분할된 것처럼 표현했는데, 특히 소맷자락은 이러한 표현이 더욱 강조되어 마치 기하학적인 도형을 이어붙인 듯 보인다. 하지만 그림의 모든 대상을 모두 평면으로 해체한 것은 아니다. 화면 하단에 보이는 소반의 경우 여전히 볼륨감과 원근감이 남아있다. 색면의 분할과 일부 원근의 소실은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 화단에 새롭게 나타나는 경향으로 당시 한국 화가들이 입체파와 피카소의 기법을 선택적으로 수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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