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된-소리 / 정만영

출처 : 서울 연린데이터광장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정보 API 를 사용중 입니다.
<반사된 소리>(2018)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살아 있음을 확인하는 정만영의 작업은 마치 청진기로 몸 안의 소리를 듣고 진단하는 의사와 비슷하다. 우리를 둘러싼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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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된-소리 / 정만영

   2분 50초, 지름 100cm(×2개), 지름 120cm(×2개), 가변설치

   설치

  
2018

 
<반사된 소리>(2018)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살아 있음을 확인하는 정만영의 작업은 마치 청진기로 몸 안의 소리를 듣고 진단하는 의사와 비슷하다. 우리를 둘러싼 많은 장소와 환경은 여러 가지 형태로 우리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그것은 날씨일 수도 있고 지진이라는 주기적인 진동일 수도 있다. <반사된 소리>는 녹음된 천둥소리와 함께 울리는 우퍼의 진동, 그리고 거울 판에 비치는 전시장 풍경을 통해 변화무쌍한 날씨를 알려주는 작품이다. 작가에게 있어 빗소리는 몸 세포 하나하나를 두드리는 소리이고, 낮게 들리는 천둥소리는 몸속 심장소리와 닮아있다. 그의 작품은 우리에게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고, 잘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들려주며 우리가 서 있는 곳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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