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4.3cm
회화
2008
<섬 별>(2008)은 김윤기가 한지에 먹으로 그린 작품으로, ‘섬 별’이라는 서정적인 제목을 따라 한 편의 시처럼 묘사되었다. 김윤기는 1990년대 사진과 같이 사실적인 경향의 화풍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2000년대 이후로는 기존 화풍에서 벗어나 한지와 먹을 사용하는 등 작업의 전환을 시도했다. 작품의 화면 왼쪽 위에는 ‘섬 별’이라는 제목이 쓰여 있고, 오른쪽 아래 ‘2008 윤’이라고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