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프로젝트-알렉산드라와-알렉산드라의-핑크색-물건들 / 윤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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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프로젝트-알렉산드라와 알렉산드라의 핑크색 물건들>(2006/2007 프린트)은 2005년 <핑크&블루 I>를 통해 첫선을 보인 이후 2015년까지 이어진 프로젝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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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프로젝트-알렉산드라와-알렉산드라의-핑크색-물건들 / 윤정미

   50.8×50.8cm

   사진

  
2006(2023 프린트)

 
<핑크 프로젝트-알렉산드라와 알렉산드라의 핑크색 물건들>(2006/2007 프린트)은 2005년 <핑크&블루 I>를 통해 첫선을 보인 이후 2015년까지 이어진 프로젝트로, 국적과 인종을 불문하고 여자아이는 핑크, 남자아이는 블루라는 컬러 코드화를 주제로 한 작업이다. 2004년 미국으로 건너간 작가가 문득 딸이 좋아하는 분홍 일색의 물건들을 보며 착안한 이 프로젝트에서 작가는 분홍과 파랑으로 나뉘는 성별에 따른 선호 색상이 일종의 사회적 관습에 의해 형성된 것임을 주지시킨다. 이 작품 속 알렉산드라(Alexandra) 역시 분홍색 침대보 위에 펼쳐진 수많은 분홍색 장난감과 물건들에 둘러싸여 있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핑크와 블루에 대한 고정관념은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만들어진 것이다. 여기에 일조한 것은 과열된 소비문화와 이를 조장하는 자본주의 시스템, 그리고 획일화된 소비 패턴 등이었다. 나아가 이러한 컬러 코드화는 젠더와 색의 관계로까지 확장되며 우리로 하여금 현대 사회의 단면을 비판적으로 사유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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