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으로부터 / 이제

출처 : 서울 연린데이터광장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정보 API 를 사용중 입니다.
<노랑으로부터>(2015) 시리즈는 다섯 점으로 구성되었으며, 2010년 이후 작가의 실험적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업이다. 작가는 풍경에서부터 인물, 정물 등의 소재는 물...

자세히...

노랑으로부터 / 이제

   61×45.5cm, 73×50cm, 91×65cm, 73×50cm, 60.5×45.5cm

   회화

  
2015

 
<노랑으로부터>(2015) 시리즈는 다섯 점으로 구성되었으며, 2010년 이후 작가의 실험적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업이다. 작가는 풍경에서부터 인물, 정물 등의 소재는 물론 현실과 개념, 구상과 추상 등 매 사건과 장면을 일관되지 않은 감각으로 표현하는 것을 추구해왔다. 노란색, 장미꽃, 손바닥 자국, 이 세 가지를 자연스럽게 한데 묶을 수 있는 것은 사실상 물감의 물질성과 터치 외에는 없다. 누군가는 작가가 일상에서 보았을 노란 장미 덤불을 그린 것이라 이해할 수도 있다. 또한 군데군데 찍힌 손바닥 자국은 무언가를 표명하기 위한 제스처와 연결될 수도 있다. 그러나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노랑으로부터 비롯된 색채와 표현 말고 이 작품에서 무언가 다른 의미를 찾기란 쉽지 않다. 이제의 회화는 감상자로 하여금 이렇듯 낯선 경험을 하게 한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API 검색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