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애 / 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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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애>(2005)는 1945년부터 2005년 사이의 주요한 사건이나 인물들을 다룬 2005년의 개인전 《묻지마》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역사 속 개인들은 하나의 개인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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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애 / 조습

   50.8×40.64cm

   사진

  
2005(2008 프린트)

 
<임춘애>(2005)는 1945년부터 2005년 사이의 주요한 사건이나 인물들을 다룬 2005년의 개인전 《묻지마》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역사 속 개인들은 하나의 개인이지만 그것이 어떠한 사건적 맥락에 위치할 때 그 개인은 각기 다른 역사와 시대적 상황을 의미하게 된다. 시리즈 구성에서 작가는 4?19와 5?16 그리고 광주민주화운동 등 정치적 사건들 사이사이에 마릴린 먼로의 한국 공연, 연쇄살인범 김대두 사건, KAL기 폭파 주범 김현희, 마라토너 임춘애 등의 사회?문화적인 아이콘을 제시한다. 이른바 한국적 헝그리 정신으로 대표되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임춘애는 당시의 시대적, 사회적 맥락과 교묘히 맞아떨어지면서, 혹은 맞아떨어지게끔 개인 이상의 역사적, 사회적인 의미들로 채워진 ‘캐릭터’가 되었다. 조습은 이처럼 국가와 매스컴이 만들어낸 ‘영웅’의 이미지를 희화한다. 자신이 설정한 상황에 직접 등장해 자기 신체를 소재이자 제재, 매체로 삼아 사건을 풍자적으로 재현하고 영웅의 신화를 해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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