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11 / 최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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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11>(2005년경)은 최민화가 198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담아온 젊은 청춘들의 모습을 또 다른 시각으로 제시한 2000년대 작업 가운데 하나이다. 그는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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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11 / 최민화

   53.8×44.7cm

   회화

  
2005년경

 
<연인-11>(2005년경)은 최민화가 198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담아온 젊은 청춘들의 모습을 또 다른 시각으로 제시한 2000년대 작업 가운데 하나이다. 그는 1990년대에 ‘분홍’ 시리즈를 통해 작가 자신이 지나온 청춘을 포함해 이 시대 청춘들의 슬픔과 희망, 의지와 저항의 서사를 회화적으로 기록한 바 있다. 그의 분홍은 청춘에 대한 애달픔과 기대가 공존해 있는 색이었다. 그러나 십여 년이 흐른 뒤 그는 얇고 옅은 회색과 청색, 황색으로 2000년대의 청춘을 그려냈다. 이들의 포즈나 차림새는 광고의 한 페이지를 보듯 세련된 분위기지만 최민화는 특유의 색조로 이 청춘의 한없이 연약하고 공허한 현실을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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