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19926x-비둘기-여섯마리가-죽었다 / 박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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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1992.6X - 비둘기 여섯마리가 죽었다>(1992)는 1980년대부터 미군이 주도한 다국적 군대가 소말리아에 기아 근절과 평화유지를 명목으로 주둔하며 소말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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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19926x-비둘기-여섯마리가-죽었다 / 박불똥

   50.4×52.3

   드로잉&판화

  
1992

 
<시사저널 1992.6X - 비둘기 여섯마리가 죽었다>(1992)는 1980년대부터 미군이 주도한 다국적 군대가 소말리아에 기아 근절과 평화유지를 명목으로 주둔하며 소말리아 국가 문제에 관여했던 상황을 다루었다. 1993년 미군 18명이 살해되는 사건을 계기로 1994년 미군이 최종철수 할 때까지 소말리아는 내전뿐만 아니라 가뭄으로 인한 기근으로 고통받아왔다. 설상가상으로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에서 보내 온 구호물품은 약탈이나 암거래 등으로 정작 이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소말리아인들에게는 전달되지 못하였다. 작가는 풍요로움이 넘치는 자본주의 사회의 상징물인 거대 햄버거를 실은 트럭, 길거리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비둘기 6마리, 그리고 1992년 8월호 잡지에 실린 기아에 허덕이는 소말리아 어린이들의 모습을 대비시킨 포토콜라주 작품을 통해 같은 하늘 아래 풍요와 기아,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모순된 국제사회의 현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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