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곤과-빈요-12-5 / 박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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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곤과 빈요 12-5>(1992)는 1990년대 초 신세대를 지칭하는 용어로 등장한 ‘X세대’의 문화를 반영한다. 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중심거리로 강남의 압구정 로데오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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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곤과-빈요-12-5 / 박불똥

   68×52

   드로잉&판화

  
1992

 
<풍곤과 빈요 12-5>(1992)는 1990년대 초 신세대를 지칭하는 용어로 등장한 ‘X세대’의 문화를 반영한다. 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중심거리로 강남의 압구정 로데오거리가 언급되고는 하였고, 압구정동은 젊음의 상징이자 소비문화의 상징으로 자리했다. 소비문화, 물질문화에 대한 풍자적 작품을 전개한 작가는 1991년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개최한 전시 《압구정동 유토피아 디스토피아》에서 물질과 소비로 가득한 풍요로운 자본의 생활 속에서 유토피아를 꿈꾸는 압구정동의 신세대들과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모습을 대비시켰다. 과연 유토피아는 어디이고, 디스토피아는 어디인가? 풍족함 속에 반드시 유토피아가 있는가? 이곳이 디스토피아는 아닐까? 인간의 진정한 삶은 어디에 존재하는가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아울러 작가는 풍요와 빈곤을 합친 ‘풍곤’과 빈곤과 풍요를 합친 ‘빈요’라는 단어를 고안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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