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tide / 문범

출처 : 서울 연린데이터광장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정보 API 를 사용중 입니다.
(1985)는 문범이 1980년대 말부터 제작하기 시작했던 강렬한 색면의 캔버스 위에 3차원의 물질을 부착하는 형식의 작품 중 하나이다. 이것은 환영을...

자세히...

morningtide / 문범

   182×228

   회화

  
1985

 
(1985)는 문범이 1980년대 말부터 제작하기 시작했던 강렬한 색면의 캔버스 위에 3차원의 물질을 부착하는 형식의 작품 중 하나이다. 이것은 환영을 직접적인 사물로 대체하는 입체파의 콜라주나 레디메이드를 작품과 결합하는 팝아트의 아상블라주와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읽어야 한다. 캔버스 위에 붙여진 물체는 연상이나 참조작용이 불가능한, 재현하지 않는 ‘물체’이기 때문이다. 문범은 환영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위해 이 물체를 정교하게 정형하고 부착한다. 따라서 이 물체의 효과는 평면이라는 근본적인 회화구조를 부정하는 도발적인 제스처이자 회화의 또 다른 가능성으로 기능할 뿐이다.

🔽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API 검색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