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토 / 홍성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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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토>(1984)에서 농민들은 다부지게 농기구를 손에 쥔 채 각자 맡은 몫의 노동을 힘껏 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 당시 민중미술 계열의 작가들은 농촌을 주제삼은 다수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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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토 / 홍성담

   43×31cm

   드로잉&판화

  
1984

 
<농토>(1984)에서 농민들은 다부지게 농기구를 손에 쥔 채 각자 맡은 몫의 노동을 힘껏 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 당시 민중미술 계열의 작가들은 농촌을 주제삼은 다수의 작품들을 남기며 이를 도시의 대별점으로 삼고 지난 과거에 대한 향수와 반성의 측면으로 그렸다. 그러나 홍성담은 농촌을 관념적이거나 이상향의 이미지로 그리지 않는다. 도리어 사실에 가깝게 실감나는 농촌의 모습을 담는다. 작품에서 농민들은 굴곡진 인생을 살면서도 스스로 땅을 일구며 억척같이 풀을 베고, 땅을 고르고, 논밭을 일구며 묵묵히 땅을 지켜나간다. 이는 실제 농민들이 매일매일 마주하고 있는 현실 그 자체와 그것을 극복해가고자 하는 의지의 표명을 그들의 언어로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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