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 김홍석(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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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1990)에서는 캔버스 위에 일정한 모양에 따라 바느질을 수차례 반복한다. 그 후 실밥을 뜯고 부풀려서 실이 가지고 있던 본래의 물질성을 서서히 탈락시키며 캔버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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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 김홍석(1935)

   72.7×90.9cm

   회화

  
1990

 
<무제>(1990)에서는 캔버스 위에 일정한 모양에 따라 바느질을 수차례 반복한다. 그 후 실밥을 뜯고 부풀려서 실이 가지고 있던 본래의 물질성을 서서히 탈락시키며 캔버스를 부유하는 공간으로 만든다. 작가는 실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단계까지 반복적으로 뜯는 독특한 행위를 통해 캔버스 내부의 물질성을 없애고 중성적 공간을 만들어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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