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당귀

출처 : 국립수목원 어린이 생물도감 API 를 사용 중 입니다.

왜당귀 / Angelica acutiloba (Siebold & Zucc.) Kitag.

  식물

  당귀속 / Angelica

  산형과 / Umbelliferae

요약설명 : 산형과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각지에서 재배한다.
분포지역 : 우리 나라 각처에서 재배한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크기 : 높이 60~90cm이다.
꽃색 : 백색
개화기 : 9월,8월
뿌리에서 난 잎과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털이 없다. 잎은 세모 모양이며 3개씩 1~3회 깃털 모양으로 갈라진다. 잎자루의 밑부분은 긴 잎집이 된다. 작은 잎은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깊게 3개로 갈라진다. 잎 겉면은 초록색으로 윤기가 난다.
꽃은 8~9월에 피고 하얀색이며 줄기 끝과 가지끝의 겹우산모양꽃차례에 달린다. 꽃차례의 큰 줄기의 윗부분과 작은 줄기 및 꽃자루의 안쪽에는 작은 돌기가 있다. 작은 줄기는 30~40개가 있다. 작은 총포는 실처럼 가늘다.
열매는 연한 붉은색의 장과이며, 평평하고 긴 타원 모양이다. 뒷면의 모서리진 선은 가늘며 가장자리에 좁은 날개가 있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잎자루와 더불어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이다. 전체적으로 털이 없다.
토당귀보다 따뜻한 곳을 좋아하며 물빠짐이 좋은 곳이나 모래와 찰흙이 알맞게 섞인 땅, 또는 이보다 조금 더 수분이 많고 끈끈한 땅이 재배에 적당하다. 씨앗으로 번식시키는데, 너무 건조하지 않은 곳에 저장해야 한다. 원래 일본이 원산지이고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서 들여온 후 토당귀 대용으로 사용되었다. 풀 전체에 특이한 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