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당귀

출처 : 국립수목원 어린이 생물도감 API 를 사용 중 입니다.

참당귀 / Angelica gigas Nakai

  식물

  당귀속 / Angelica

  산형과 / Umbelliferae

요약설명 : 산형과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의 남부, 중부, 북부의 산 계곡의 습기가 있는 땅에서 자란다. 약재로 사용하기도 하며, 만주, 일본에도 분포한다.
분포지역 : ▶만주, 일본에 분포한다.▶남부, 중부, 북부의 산계곡 습기가 있는 토양에서 자생하며 약용식물로 재배하고 있다.
형태 :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크기 : 높이가 1-2m정도에 이른다.
꽃색 : 자주색
개화기 : 8월,9월
뿌리에서 난 잎과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며 1~3회 깃모양겹잎이다. 작은 잎은 3개로 완전히 갈라지고 다시금 2~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고 겹톱니가 있다. 정소엽은 잎몸이 흐르지 않기 때문에 작은 잎자루가 있고 겉면의 맥 위와 가장자리가 거칠다. 윗부분의 잎은 퇴화되고 잎집이 타원 모양으로 커진다.
8~9월이 되면 큰 겹우산모양꽃차례가 가지와 줄기 끝에서 발달하고, 15~20개로 갈라진다. 끝에 20~40개의 자주색 꽃이 달린다. 총포는 1~2개이고 잎집처럼 커지며, 작은 총포는 5~7개이고 가늘다.
열매는 타원 모양이고 넓은 날개가 있다.
줄기는 곧게 서고 자줏빛이 돌며 세로맥이 있다. 높이는 1~2m이다.
굵은 뿌리와 함께 갈라져 나온 뿌리가 있다.
산골짜기 냇가 근처에서 자란다. 당귀는 전국적으로 재배가능하나 중부 이북지역의 서늘한 고산지역이 유리하다. 충분한 빛이 필요하고, 시설이나 지붕이 없는 보통 땅에서 겨울을 나며 16~30℃에서 잘 자란다. 진흙이 많은 땅에서는 뿌리가 잘 자라지 못하며 모래땅에서는 잔뿌리가 많이 생겨 좋은 상품을 생산할 수 없다. 이 작물은 이어 짓는 것을 싫어하므로 한번 심어서 수확한 곳에는 2~3년동안 다른 작물을 심는 것이 좋다. 씨앗을 뿌려 번식시킨다. 키가 큰 것이 단점이지만, 쓰러지지는 않는다. 잎자루를 생으로 까서 먹고 한참 있다가 물을 마시면 물맛이 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