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

출처 : 국립수목원 어린이 생물도감 API 를 사용 중 입니다.

용담 / Gentiana scabra Bunge

  식물

  용담속 / Gentiana

  용담과 / Gentianaceae

요약설명 : 용담과 여러해살이풀로 꽃을 감상하기 위해 기르기도 한다. 우리나라 해발 800~1500m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일본에도 분포한다.
분포지역 : 한국(해발고도 800-1,500m), 일본에 분포한다.전국 산야에서 자란다.
형태 :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화식물이다.
크기 : 높이 20~60cm
꽃색 : 자주색
개화기 : 9월,8월,10월
잎은 마주나기하고 잎자루가 없다. 잎은 창 모양이고 예두, 원저이며, 3개의 맥이 있다. 겉면은 초록색이고 뒷면은 회백색을 띤 연록색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지만 물결 모양처럼 되어 있다.
꽃은 8~10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꽃자루가 없다.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와 끝에 달리며 꽃을 감싸는 작은 잎은 좁은 창 모양이다. 꽃받침조각은 고르지 않으며 선 같은 창 모양이다. 이것은 판통보다 길거나 짧다. 꽃잎 전체는 종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5개로 갈라지며 꽃잎 사이에 작은 조각이 있다. 수술은 5개이고 꽃의 통으로 된 부분에 붙어 있으며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10월~11월에 익는다. 시든 꽃잎과 꽃받침이 달려 있고 대가 있다. 씨앗은 넓은 창 모양이고 양 끝에 날개가 있다.
줄기는 곧게 서지만 꽃이 필 때는 옆으로 눕는다. 4개의 가느다란 줄이 있다.
뿌리줄기는 짧고 드문드문 굵은 뿌리가 많이 뻗어 있으며 잔뿌리가 나 있다.
산과 들의 해가 잘 드는 곳과 진흙이 비교적 적게 섞인 보드라운 흙을 좋아한다. 또한 물이 잘 빠지고 습기가 있으며, 유기물이 많은 산성토양에서 잘 자란다. 반그늘 또는 햇빛 아래에서 자라는 고산식물로 기온은 15~25℃가 적당하다. 여러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은 보통이며, 옮겨 심기는 쉬운 편이다. 용담의 번식에는 씨앗을 뿌리는 방법이 가장 좋으며, 다음은 포기나누기, 꺾꽂이의 순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