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치자나무속 / Gardenia
꼭두서니과 / Rubiaceae
요약설명 : 꼭두서니과 상록 활엽 관목으로 우리나라의 남부 지방에서 재배한다. 일본, 오키나와, 대만, 중국에도 분포한다.
분포지역 : 일본, 오키나와, 대만, 중국; 남부지방에서 재배.
형태 : 상록 활엽 관목.
크기 : 높이 3m.
꽃색 : 백색
개화기 : 6월,7월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짧다. 긴 타원 모양이고 표면에 윤기가 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하얀색으로 피고 독특한 향기가 난다. 정원에서 기르는 원예종에는 겹꽃도 있어 더욱 화려하지만 열매를 맺지는 않는다. 꽃받침에는 뾰족한 모서리 부분이 있고 끝이 6~7개로 갈라진다. 꽃받침조각은 가늘고 길다. 꽃잎 전체는 하얀색이고 6~7개로 나뉜다. 꽃잎은 긴 거꿀달걀모양이고 둔두이다. 수술은 6~7개이고 꽃대롱이 달리는 가운데 부분에 있다.
열매는 긴 타원 모양이고 세로로 6~7개의 모서리 진 부분이 있다. 열매가 달리는 것은 홑겹치자이다. 9월에 주황색으로 익으며 황금색으로 염색할 수 있는 물질을 갖는다.
어린 가지는 먼지 같은 털이 있다.
직사광선이 강한 곳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므로 반그늘이 좋다. 화분에 심었을 때도 발을 쳐서 햇빛을 차단해야 하지만, 적당한 빛을 받아야 꽃도 피고 열매도 달린다. 추위에 약하고 대기오염에는 강하다. 씨앗을 뿌리거나 꺾꽂이를 하여 번식시킨다. 1500년 전쯤 중국에서 들여왔으며 남부지방에서는 정원을 가꾸는 나무로 심는다.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한 북쪽 지역에서는 밖에서 겨울을 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주로 화분에 심는다. 자라는 속도가 빠른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