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테두리진딧물 / Rhopalosiphum maidis (Fitch, 1856)

 생물분류  곤충

 속명  테두리진딧물속 /

 과명  진딧물과 / Aphididae

일반특징 다음 설명은 날개가 있는 개체에 대한 것이다. 머리는 검은색이고 눈은 암적색이다. 더듬이는 검은색이고 배의 양쪽에 짙은 무늬가 3개 있다. 머리에는 작은 이마 혹이 있다. 입틀은 앞다리와 가운뎃다리의 밑마디 사이에 이른다.
뿔관(복부 등쪽에 튀어 나와 있는 한 쌍의 작은 관) 밑에는 둥그스름한 무늬가 있으며, 제 8배마디 등판을 가로 지르는 짙은 띠가 있다. 뿔관은 원기둥 모양이다. 색은 검은색이고 끝편은 거무스름한 녹색이며, 끝판은 어두운 녹색이거나 검은색이다. 다리는 검은색이고 넓적다리 마디의 밑부분은 보다 밝고 연하다.
더듬이에는 지름과 같은 길이의 털이 여러 개 나 있다. 제 3마디에는 2차 감각기가 흩어져 있는데, 그 수는 17~29개 정도이며 작은 원형 또는 타원형이다. 제 4마디에는 2~14개의 감각기가 한 줄을 이루고 있으며 제 5마디에도 1~4개의 감각기가 한 줄로 되어 있다. 제 3~6마디의 길이는 몸의 3/5이다. 몸은 길쭉하고, 앞가슴과 제 1,7마디 등판의 양쪽에는 돌기가 있다.
다음은 날개가 없는 개체에 해당하는 설명이다. 머리는 어두운 초록색이거나 거무스름하다. 눈은 어두운 빨간색이다. 입틀의 밑부분은 연한 색이고, 나머지 부분은 어두운 색이다. 머리에는 작은 이마 혹이 있다.
더듬이는 지름보다 긴 털이 여러 개 나 있지만 2차 감각기는 없다. 더듬이는 거무스름하지만 제 3마디의 밑부분은 보다 연한 색을 띤다. 뿔관, 끝편, 끝판은 검은색이고 다리도 검은색이지만 넓적다리 마디의 밑부분은 밝은 빛깔이다. 뿔관은 원기둥 모양이다.
광주, 고흥, 대관령, 김포, 동두천, 대전, 서산, 군자, 무주, 강화, 평택 등지에서 5월~9월 사이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