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조롱이 / Falco tinnunculus

 생물분류  야생동물

 속명   /

 과명  매과 / Falconidae

일반특징 황조롱이는 먹이를 찾기 위해 공중을 빙빙 돌다가 잠깐동안 그 자리에 떠 있는 버릇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리를 잡고 살아가는 텃새이며, 넓게 펼쳐진 논밭이나 시골의 야트막한 산을 끼고 있는 곳 등에서 작은 새나 들쥐를 잡아먹고 산다. 높은 건물이나 절벽의 틈, 버려진 까치집 등 다양한 곳에 둥지를 틀고 산다. 알은 흰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의 무늬가 있으며, 5개 정도 낳는다.
수컷은 머리와 꼬리가 회색이며, 꼬리 끝과 날개 끝은 검은색이다. 등은 갈색 바탕에 검은색의 반점이 있으며, 배는 노란 갈색 바탕에 검은색의 반점이 줄지어 나있다. 암컷은 꼬리와 몸의 위쪽이 갈색이며, 날개 끝과 꼬리 끝만 검은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