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조팝나무

출처 : 국립수목원 어린이 생물도감 API 를 사용 중 입니다.

꼬리조팝나무 / Spiraea salicifolia L.

  식물

  조팝나무속 / Spiraea

  장미과 / Rosaceae

요약설명 : 장미과 낙엽 활엽 관목으로 함경북도에서 강원도 남부, 경기도 및 황해도 일부에서 자란다. 또한 일본, 중국, 극동러시아 등 매우 넓게 분포한다.
분포지역 : 일본, 중국, 극동러시아 등 매우 넓게 분포; 함경북도~ 강원도 남부, 경기도 및 황해도 일부 분포.
형태 : 낙엽 활엽 관목.
크기 : 높이 1~ 1.5m.
꽃색 : 붉은색,백색
개화기 : 7월,6월
잎은 뒷면에 잔털이 있고 가장자리에는 작은 톱니가 발달했다.
꽃은 5월 말~9월 중순, 줄기 끝에 큰 원뿔모양꽃차례로 나타난다. 꽃대와 작은꽃대에는 털이 많다. 꽃받침통은 원뿔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진다. 각각의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날카롭게 생겼다. 꽃잎은 분홍색이고 거꿀달걀모양으로 동그랗게 생겼으며 수술은 꽃잎보다 길다.
열매는 골돌과고 갈색으로 매끄럽다. 열매가 익으면 벌어지는 부분을 따라 털이 나 있다. 9월 말~10월 중순이면 익는다. 줄기는 높이가 1~1.5m에 이르고, 가지에 능선이 있으며 털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뿌리 부근에서 많은 가지가 나와 한 장소에 몰려 난다.
다른 조팝나무와는 달리 산골짜기 및 습기가 많은 곳의 근처에서 자란다. 추위를 견디는 성질이 강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그늘보다는 햇볕을 좋아한다. 반면에, 건조한 상태를 견디는 성질은 약하기 때문에 마르고 거친 땅에서는 자라지 못한다. 따라서 바닷가 지방에서는 잘 자라지만 도시 중심에서는 보통이다.
씨를 뿌리거나 새로 자란 가지를 꺾꽂이하여 쉽게 번식시킨다. 3~4월과 6~7월, 9월쯤에 꺾꽂이를 하면 뿌리가 잘 내린다.
조팝나무 중 꽃이 붉은색인 것은 오직 이 종류뿐이고 훼손되었을 때 새로운 줄기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