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불조팝나무

출처 : 국립수목원 어린이 생물도감 API 를 사용 중 입니다.

덤불조팝나무 / Spiraea miyabei Koidz.

  식물

  조팝나무속 / Spiraea

  장미과 / Rosaceae

요약설명 : 장미과 낙엽 활엽 관목으로 우리나라의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 북쪽 지역의 해발 200~220m에서 자란다. 중국, 일본에서도 볼 수 있다.
분포지역 : ▶중국, 일본에도 자란다.▶강원도 이북의 해발 200-2,200m에서 자란다.
형태 : 낙엽활엽관목
크기 : 높이 1-1.5m 정도 자란다.
꽃색 : 백색
개화기 : 5월,4월
잎은 어긋나고 넓은 창 모양이며 얇다. 점첨두고 밑부분이 넓고 뾰족한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겉면에는 털이 없으며 뒷면은 회색빛이 도는 초록색이고 맥 위에만 털이 있다. 잎자루가 있다.
4~5월이면 하얀 꽃이 새가지 끝에 복산방꽃차례를 이룬다. 꽃자루에 털이 있고 꽃받침조각은 퍼지면서 약간 뒤로 젖혀진다. 수술은 둥그스름한 꽃잎보다 2~3배 길다.
열매는 골돌과고 6월에 익는다. 또한 잔털이 나 있고, 암술대가 약간 밑에 달려 있다. 줄기의 높이는 1~1.5m이다.
어린 가지는 노란색이고 모서리 져 있으며 잔털이 있다. 늙은 가지는 회색빛이 도는 하얀색이다.
산골짜기의 암석지대에 잘 자란다. 추위, 건조함, 바닷바람, 대기오염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여름에 익은 씨앗을 채취하여, 비닐 온실에서 이끼 위에 뿌려 어린 나무를 얻는 방법으로 번식시킨다. 나무의 기운이 세고 튼튼하며, 줄기가 훼손되면 다시 새로운 줄기를 만들어내는 힘이 왕성하다. 인가목조팝나무와 비슷하지만 복산방꽃차례인 것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