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리

출처 : 국립수목원 어린이 생물도감 API 를 사용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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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꽃마리
거센털꽃마리
덩굴꽃마리

꽃마리 / Trigonotis peduncularis (Trevir.) Benth. ex Hemsl.

  식물

  꽃마리속 / Trigonotis

  지치과 / Boraginaceae

요약설명 : 지치과 2년생 초본으로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극동부에서 자란다.
분포지역 :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극동부에 분포한다.
형태 : 2년생 초본
크기 : 높이가 10-30cm정도로 자란다.
꽃색 : 파란색
개화기 : 4월,5월,7월,6월
잎은 어긋나고, 양 끝이 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다. 잎의 양면에는 짧고 억센 갈라진 털이 있으며, 둔두 쐐기 모양이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다. 아랫부분에 달린 잎의 잎자루는 길지만 위로 갈수록 짧아져 없어진다.
꽃은 4~7월에 연한 하늘색으로 핀다. 줄기나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태엽처럼 감겨 있다가 풀리면서 자란다. 아랫부분에는 잎이 달려 있다. 꽃자루는 처음에 비스듬하게 위로 뻗어 있지만 점점 옆으로 퍼지는 모양이다. 꽃받침은 5개 조각으로 갈라지는데, 이 조각들은 끝이 뾰족한 달걀 모양이고 털이 달려 있다. 꽃잎 전체도 5개 조각으로 나뉘며 가운데 노란색 부분에 5개의 비늘잎이 있다. 수술은 5개가 있으며 짧고, 판통 가운데에 달려 꽃잎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씨방은 네 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열매는 8월에 익는다. 두꺼운 껍질에 싸여 있고 크기가 작은 열매는 짧은 대를 갖고 있으며 사면체이고 열매가 익어도 꽃받침이 그대로 남아 있다. 분과는 윗부분이 뾰족하고 짧은 털이 나 있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줄기는 밑에서부터 가지가 많이 뻗어나오기 때문에 무더기로 뭉쳐서 난다. 줄기에는 전체적으로 짧고 갈라진 털이 있다.
들이나 밭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흔히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