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쑥속 / Artemisia
국화과 / Compositae
요약설명 : 국화과 낙엽 활엽 관목으로 우리나라의 해발 100~1800m인 지역에 분포한다. 이 외에도 일본, 사할린, 알타이 지방, 시베리아, 다후리아, 몽고, 만주에서 볼 수 있다.
분포지역 : ▶일본, 사할린, 알타이 지방, 시베리아, 다후리아, 몽고, 만주에 분포한다.
형태 : 낙엽 활엽 관목.
크기 : 높이가 1m 정도이다.
꽃색 : 녹색
개화기 : 8월,9월뿌리에서 난 잎은 어긋나기하고 달걀모양이며 이회깃모양겹잎으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선모양이며 끝이 날카롭고, 톱니가 없거나 또는 얕은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창처럼 생겼으며 양면에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겉면은 초록색이고 잔털과 오목한 점이 있으며, 뒷면에는 잔털과 분비물을 내보내는 투명한 점이 있다. 대부분 톱니가 있다.
꽃은 8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꽃자루가 있는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게 붙어서 달리기 시작하며 머리모양꽃차례를 이룬다. 꽃차례는 둥근 공을 반으로 잘라 놓은 모양이다. 총포조각은 2~3줄로 배열되어 있으며 털이 있거나 없다. 꽃잎 전체는 종처럼 생긴 원통 모양인데 모두 열매를 맺으며 겉부분에는 분비물을 내보내는 점이 있다.
열매는 둥글고 길며 수과이다. 열매 위쪽 끝부분에 나온 털 뭉치가 없고 11월에 익는다.
줄기는 높이가 1m 정도이고 곧게 서며 모여나기 한다. 줄기의 밑부분이 나무처럼 단단하게 변하며 윗부분에서는 가지가 갈라져 나온다. 어두운 자주색을 띠고 줄이 있으며 어린 부분에는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추위에 강하여 어디에서나 생장할 수 있다. 건조함에 저항하는 능력이 높고 그늘에서도 다소 잘 견디기 때문에 활엽수림 밑에서도 잘 자란다. 바닷가에서도 잘 자라고 도시 중심에서의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도 크다. 줄기가 훼손되면 새로운 줄기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강하다. 가을에 익은 씨앗을 채취하였다가 봄에 뿌리는 방법으로 번식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