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리

출처 : 국립수목원 어린이 생물도감 API 를 사용 중 입니다.
"마타리속" ( 3 건 / 총 3 건 )
금마타리
돌마타리
뚝갈

마타리 / Patrinia scabiosaefolia Fisch. ex Trevir.

  식물

  마타리속 / Patrinia

  마타리과 / Valerianaceae

요약설명 : 마타리과 여러해살이풀로 꽃을 감상하기 위해 기르기도 한다. 우리나라 산과 들의 해가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서도 볼 수 있다.
분포지역 : 한국, 일본, 중국, 소련 등지에 분포한다.전국의 산야 양지에 자생한다.
형태 :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화식물이다.
크기 : 높이 60-150cm.
꽃색 : 노란색
개화기 : 7월,8월
잎은 마주나기하고 깃털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며 양면에 갈라진 털이 있다. 밑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있고 위로 갈수록 없어진다. 뿌리에서 난 잎은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다.
꽃은 7~8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가지 끝과 줄기 끝에 편평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의 가지는 한쪽에 돌기 같은 하얀 털이 있다. 꽃잎 전체는 노란색이고 5개로 갈라진다. 또한 판통이 짧고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씨방은 꽃받침 밑에 있으며 방이 3개인데 그중 1개 방에서만 씨앗을 맺는다.
열매는 수과고 타원 모양이다. 약간 평평하고 앞면에는 맥이 있으며 뒷면에는 모가 진 선이 있다.
줄기는 높이가 60~150cm이고 곧게 자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털은 없지만 밑부분에 약간 있으며 새싹이 갈라져서 번식한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뻗는다. 굵은 뿌리가 비스듬하게 자라며 몇 개의 잔뿌리가 내린다.
해가 들고 물이 잘 빠지면서도 약간 건조한 땅, 식물이 썩어 만들어진 유기물이 많은 땅, 진흙이 비교적 적게 섞인 보드라운 땅에서 잘 자란다. 씨앗을 뿌리거나 포기 나누기를 하여 번식시킨다. 가을의 대표적인 들풀 중에 하나지만 ‘패장’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약초다. 그러나 봄에 돋아나는 어린 싹은 ‘가얌취’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마타리를 패장이라 부르는데, 이것은 뿌리에서 콩으로 만든 장이 썩는 냄새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