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소나무속 / Pinus
소나무과 / Pinaceae
요약설명 : 소나무과 상록 침엽 교목으로 전국에 걸쳐 해발 100~ 1900m사이에서 볼 수 있다. 주로 평안북도와 함경도 오지에 많으며 경기도 가평과 양주, 강원도 홍천에서 나타난다. 일본과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도 분포한다.
분포지역 : 한국, 일본과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도 분포한다.
형태 : 상록 침엽 교목.
크기 : 높이 30m, 지름 1m.
꽃색 : 노란색,붉은색
개화기 : 5월잎은 바늘 모양이고 5개씩 모여나며 3개의 모가 진 선이 있다. 양면에 하얀색 숨구멍 선이 5~6줄 있으며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며,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 달린다. 수꽃은 5~6개의 수꽃차례가 새가지 밑에서 달리고, 암꽃은 2~5개의 암꽃차례가 가지 끝에 달린다. 암꽃은 녹황색으로 피고 수꽃은 루비처럼 붉은색으로 핀다.
열매는 구과이고 긴 달걀 모양 또는 원통 같은 달걀 모양이다. 열매조각 끝이 길게 자라서 뒤로 젖혀진다. 씨앗은 일그러진 삼각형, 긴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고, 날개가 없다. 또한 양면에 얇은 막이 발달해 있으며 먹을 수 있다. 다음 해 9월에 익으며 열매조각 하나에서 한 개의 잣이 나온다. 그러므로 구과 하나에는 약 100개의 잣이 생산된다.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류 중에서 구과가 제일 크다. 나무를 심고 약 20년이 지나야 솔방울이 달린다.
나무껍질은 암갈색이고 불규칙한 조각의 껍질이 있다.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재질이 좋으며 나무의 안쪽 부분이 연한 홍색을 띤다. 원뿌리, 잔뿌리 모두 왕성하다.
잣나무는 추위를 좋아하며 높은 산지대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바닷가 지방을 제외한 전국 어디서나 잘 자란다. 땅힘이 좋은 곳은 잘 자라지만, 좋지 않고 건조한 곳에서는 거의 자라지 않는다. 따라서 땅이 깊고 기름진 해발 1000m 이상의 산기슭 및 산허리를 선택하여야 한다. 어릴 때에는 음지에서도 잘 자라지만 성장하면서는 햇볕이 많이 필요하다. 자라는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크면서 점점 빨리 자란다. 씨앗으로 번식시킨다. 잣나무는 우리나라의 기후와 땅에 적합한 대표적인 나무이다. 소나무의 안쪽 부분이 하얀색을 띠는 데 반해 잣나무는 붉은색을 띠므로 홍송이라 불린다. 또한 소나무는 잎이 2개씩 달려있는 2엽송인데 반하여 잣나무는 5개씩 달려있는 5엽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