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출처 : 국립수목원 어린이 생물도감 API 를 사용 중 입니다.

까마귀 / Corvus corone

  야생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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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마귀과 / Corvidae

까마귀는 암수가 같은 깃털 색이며, 몸 전체가 흑색을 띠며 보라색 또는 푸른색 빛깔이 나기도 한다. 부리는 까마귀류 중 비교적 가늘고 윗부리는 약간 굽어 있다.
평야, 산, 논밭, 하천, 강의 끄트머리에서 발견되며, 도시에서도 자주 보인다. 죽은 동물의 사체나 쓰레기장 등의 음식물 찌꺼기 그리고, 각종 곤충류 등도 먹는 잡식성 조류다. 한국의 어디서든 살고 있는 흔한 텃새이며, 둥지는 깊은 산 속의 잎이 뾰족한 나무인 침엽수 등에 만든다. 옅은 청색 바탕에 갈색의 반점이 있는 알을 5개 정도 낳는다. 아주 더운 지방이나 아주 추운 지방을 제외하고 영국, 유럽의 서부, 러시아의 시베리아의 동부, 러시아의 캄차카반도, 한국, 중국, 일본 등 유라시아 지역의 모든 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