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물떼새

출처 : 국립수목원 어린이 생물도감 API 를 사용 중 입니다.

꼬마물떼새 / Charadrius dubius

  야생동물

   /

  물떼새과 / Charadriidae

전체적으로 검은색과 흰색으로 되어 있으며 물떼새류 중에서는 크기가 가장 작다. 머리의 뒤쪽, 등, 날개, 허리 그리고 위꼬리덮개깃은 회색이고 머리의 앞쪽, 눈 주변 그리고 위꼬리덮개깃은 회색이며 목둘레는 검은색 띠가 있다. 그리고 앞이마는 흰색이며 눈 둘레에 노란색의 테가 있다. 부리는 검은색이며 다리는 주황색이다.
강가나 냇가 등에서 각종 작은 동물을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4월경에 짝짓기를 하고, 9월경에 동남아 등으로 떠나는 여름 철새이다. 개울, 하천 가의 자갈밭, 해안의 모래 섬 등의 오목한 곳에 둥지를 만들며 엷은 회색 바탕에 갈색의 작은 반점이 흩어져 있는 알을 4개정도 낳는다. 하천의 자갈밭이 깔린 동네에서 사람들이 공사를 벌여서 꼬마물떼새의 보금자리가 줄어들면서 새들의 숫자도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