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목물떼새 / Charadrius placidus

 생물분류  야생동물

 속명   /

 과명  물떼새과 / Charadriidae

일반특징 하천과 냇가의 자갈밭, 논, 산지의 물가, 강 끄트머리에 흙이 쌓여 만들어진 삼각형 모양의 땅, 모래사장 등에 찾아온다. 3~5마리에서 15~20마리에 이르는 무리를 만들어 개울가에서 먹이를 잡는다. 둥지는 하천 중류 윗쪽의 자갈밭이나 모래밭의 오목한 곳에 만들며, 둥지 안에는 잔돌이나 조개껍질, 마른 풀 등을 깐다. 알을 낳는 시기는 3월 중순에서 7월 초이다. 알은 붉게 녹슨 색을 띤 크림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과 회색의 작은 얼룩점이 있으며, 3~4개 낳는다.
암컷과 수컷 모두 이마는 흰색이며, 머리꼭대기와의 경계에는 검은색의 굵은 가로띠가 있다. 머리꼭대기와 뒷목은 잿빛 갈색이며, 눈 위에는 흰색의 눈썹 선이 있다. 눈앞에서 귀 깃 윗부분까지는 검은 갈색의 폭넓은 눈 선이 있다. 턱밑, 턱 아래 부위는 흰색이며, 뒷목에는 흰색의 폭넓은 목 띠가 지나간다. 목 띠 아래 부분에는 목의 앞에서 뒷부분까지 지나가는 검은 갈색의 폭 넓은 띠가 있다. 등, 어깨 깃, 허리, 위꼬리덮깃은 잿빛을 띠는 갈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