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때까치 / Lanius cristatus

 생물분류  야생동물

 속명   /

 과명  때까치과 / Laniidae

일반특징 노랑때까치는 비둘기보다 작은 크기의 새로, 머리와 등은 회갈색이다. 검은색의 굵은 선과 흰색의 가는 눈썹선이 있으나 눈썹선은 잘 보이지 않는다. 목덜미는 흰색인데, 암컷의 경우 가슴까지 흐릿한 비늘모양의 무늬가 있다.
노랑때까치는 논밭이나 남가 가득한 숲보다는 나무가 그다지 많지 않은 숲에서 살아간다. 우리나라에는 봄과 여름에 날아와 살다 가는 여름철새이며, 암수가 함께 생활한다. 둥지는 큰 나무나 작은 나무의 가지 위에 마른 이파리, 풀, 나무 껍질을 이용하여 밥그릇 모양으로 만든다. 5월 말부터 6월 즈음에 청록색을 띤 잿빛 흰색과 옅은 얼룩점이 있는 알을 4~7개 낳는다. 먹이는 딱정벌레, 나비의 애벌레, 메뚜기, 매미, 파리와 같은 곤충류를 먹고, 박쥐나 참새와 같은 작은 동물을 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