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현호색

출처 : 국립수목원 어린이 생물도감 API 를 사용 중 입니다.

난쟁이현호색 / Corydalis humilis B.U.Oh & Y.S.Kim

  식물

  현호색속 / Corydalis

  현호색과 / Fumariaceae

요약설명 : 현호색과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적으로 자란다.
분포지역 :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이다.
크기 : 전체가 소형이다. 높이가 4-23㎝이다.
꽃색 : 파란색
개화기 : 4월
잎은 3출겹잎 또는 이회삼출겹잎이다. 작은 잎은 동그란 모양, 타원모양 또는 선모양으로서 톱니가 없거나 결각상이고, 형태적인 변화가 심하다. 잎의 겉면은 초록색이고, 하얀색 점이 섞인 경우도 많이 있다.
꽃은 4월에 연한 청색 또는 하늘색으로 핀다. 1~9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뒤쪽으로 길게 늘어지는 꽃뿔이 있다. 아래쪽 옆의 바깥 꽃잎은 씨방에서 공을 반으로 잘라놓은 모양으로 솟아 있으며, 안쪽 꽃잎의 끝은 양쪽이 볼록하게 솟는다. 씨방은 양끝이 뾰족한 원통 모양이며, 밑씨가 두 줄로 배열되어 있다. 암술머리는 다각형으로 14개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양 끝이 뾰족하고 납작한 원기둥 모양이다. 씨앗은 두 줄로 배열되어 있으며 둥근 공 모양이다. 겉면에는 광택이 있다.
줄기는 길이가 4~23㎝ 정도이다. 뿌리에서 난 잎은 2장이다. 땅속줄기는 길이 1~7cm이고 덩이줄기는 지름이 0.7~1.2cm로 작은 편이고 내부는 하얀색이다. 비늘잎은 1개이고 길이는 1~1.5cm이며 밑에서 1개 또는 여러 개의 줄기가 나온다.
3~4월에 자라며 경기도 현등산에서 표본이 조사되었다. 국내에서만 자연적으로 나서 자라는 특산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