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

출처 : 국립수목원 어린이 생물도감 API 를 사용 중 입니다.

갈매기 / Larus canus

  야생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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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매기과 / Laridae

머리와 몸의 아랫부분은 백색이다. 등은 청회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녹황색이다. 날 때에 날개 끝에 흑색의 반점이 눈에 띈다. 겨울에는 머리에 줄무늬가 약간 있다. 어린 새는 회갈색이며 다리는 검은색이고 꼬리 끝에 검은색의 띠가 있다.
해안의 풀밭, 작은 섬 등에서 모여서 살며 키 작은 나무의 가지, 마른 풀, 해초류 등으로 둥지를 만든다. 엷은 황갈색 및 엷은 푸른색에 어두운 적갈색의 무늬가 흩어져 있는 타원형의 알을 2~3개 낳는다. 갈매기는 주로 유라시아 북부, 영국, 아프리카, 캐나다 서부에서 산다. 우리나라에는 흔한 겨울새이며 동해안, 남해안, 낙동강하구, 한강 등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