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갈매기

출처 : 국립수목원 어린이 생물도감 API 를 사용 중 입니다.

재갈매기 / Larus argentatus

  야생동물

   /

  갈매기과 / Laridae

해안의 갯벌이나 항구 등지에서 관찰되며 무인도에서 무리를 이루어 새끼를 낳고 기른다. 둥지는 주변의 풀이나 나뭇가지 등으로 오목한 모양을 만들며 알은 엷은 갈색 및 푸른색 또는 회색 바탕에 검은 갈색 반점이 있으며 짝짓기 후 보통 2~3개를 낳는다. 우리나라의 모든 바다에서 겨울철에 쉽게 볼 수 있다. 구북구(북유럽, 지중해, 동북아시아, 북아프리카) 및 신북구(북아메리카, 그린란드 등.) 등에 걸쳐 퍼져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흔한 겨울새이며 바닷가를 따라서 움직인다.
머리와 몸의 아랫면은 백색이며 몸 윗면은 청회색이다. 부리는 노란색으로 무거운 느낌을 주며, 끝에 붉은색 반점이 있다. 겨울에는 머리에서 목에 걸쳐 갈색의 작은 점이 많이 있다. 어른 새의 꼬리 깃은 흰색이므로 괭이갈매기와 구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