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 대잔치
맥락 없이, 생각 없이, 혹은 당황하여 입에서 나오는 아무 말을 그대로 모두 내뱉는 것이다.
아사
모르는데 아는척 사기치다
악플
나쁜 뜻을 담은 댓글이다.
안물
안물 : 「줄임말,동사」:상대방의 말을 듣기 싫을때 쓰는말, 물어보지 않았다 라는 의미로 쓰인다.
안물안궁
안 물었고 안 궁금해
알잘딱깔센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앙망
앙망 : 「명사」원래는 상대방을 높여주면서 부탁하는 단어이였으나, 인터넷상에서는 오히려 상대방을 범죄자수준으로 끌어내리면서 부탁한는 단어로 변질되었다.
애빼시
애교빼면 시체의 줄임말
어라랍스타??
인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로 어라라?의 변형이다. 어라? 혹은 어라라? 랍스타를 붙여서 어라랍스타?? 로 사용한다.
어린이
('어리-' + '-ㄴ-' + '이'): 방정환이 만든 말. 이 말에서 접미사 '-린이'가 파생되어 위 '주린이'처럼 쓰인다.
어장 관리
어장 관리: 「명사」인맥을 위해 적당한 친분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남녀관계에서 자주 사용된다.
어쩔티비
"어쩌라고 가서 티비나봐"의 줄임말, 흔히 저쩔티비와 함께 사용
어쩔티비 저쩔티비 시리즈
‘어쩌라고 저쩌라고’라는 말에 ‘라고’가 빠지고 ‘티비’가 들어가면서 만들어진 신조어다. 정확히는 ‘어쩔티비’는 ‘어쩌라고 가서 티비나 봐’라는 말로 상대의 말을 무시하거나 대답하기 싫을 때 사용한다. 이 신조어는 길게 이어진다는 점과 반박할 수 있는 신조어가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 주로 ‘어쩔티비 저쩔티비 안물티비 안궁티비 뇌절티비 우짤래미 저짤래미 쿠쿠루삥뽕 지금 화났쥬?~’으로 진행되며 상대방을 도발하는데 사용된다. 이 말을 반박하기 위해선 티비보다 더 비싸고 좋은 제품을 붙여 말하면 되는데, 대표적으로 ‘어쩔티비’에는 ‘어쩔냉장고’ 이런 식으로 하면 된다.
억까
억지로 까다
억텐/찐텐
'억지 텐션'의 줄임말로 억지로 재미있는 척 격한 반응을 보일 때 쓰인다. 반대로 '진짜 텐션'을 뜻하는 찐텐은 실제 신이 난 반응을 뜻한다.
얼죽아
'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의 줄임말. 추운 날씨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이들을 지칭한다.
엄근진
"엄격하다, 근엄하다, 진지하다"의 앞글자만 가져와서 만든 신조어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
자신보다 잘난 사람 또는 대중들에게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엄마가 하는 말인 "내 친구 아들은 ~한다는데"에서 유래했다.
엑박
엑스박스 인터넷에서 그림을 표시할 때 그림의 원본이 나오지 않거나 링크가 틀렸을 때 대체되어 표시되는 X자 모양으로 된 상자 엑스박스 게임기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좋아서 사귀는 감정 없이 단순히 성별이 여자인 친구이다.
역대급
표준어가 아니며, 표준어로 인정되어도 구조적 뜻풀이는 ‘그동안에 준하는’이 된다. 그동안에 준한다는 말은 그냥 평상시라는 뜻이다. 이를 갖고 유행어 화자들 사이에서는 와전되어 쓰이는데, 바로 ‘그동안에 없던’ 을 염두에 두고 쓰는 것이다. 이는 영어의 'all time'과 같은 단어인데, 한국어 특유의 생략법으로 인해 문법적으로 잘못된 단어가 유통되는 것. 정작 '초대급', '2대급', '선대급'처럼은 안 쓰인다.
역선택
선택 이론이라는 경제 용어에서 선거 용어로 바뀌었는데, 엄밀히 말해 원래 의미를 따진 게 아니라 단어의 모양만 보고 활용한 것에 가깝다. 이 때문에 원래 의미와 완전히 반대가 되었다. 〈표준어가 되는 과정〉 문단에도 있듯이, 신조어가 만들어졌는데 4단계 이전에 의미변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이는 외래어도 마찬가지이다.
연서복
연애에 서툰 복학생의 줄임말
열폭(열등감 폭팔)
과도하게 흥분하여 비방이나 욕설하는 것이다.
영끌
영혼까지 끌어 모은다는 의미로, 부족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티끌까지 끌어 모아 주식에 투자하는 현상을 대변한다. 비슷한 단어로 연끌(연금을 끌어 모아 주식에 투자), 빚투(빚을 내 주식에 투자)가 있다.
오놀아놈
오우~ 놀줄아는 놈인가? 의 줄임말
오덕후
오덕후: 「명사」 일본에서 마니아라는 뜻으로 쓰이는 '오타쿠'에서 유래된 말로 일본 문화에 강한 집착을 가지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말로 쓰인다. 여기서 더 발전되어 어떠한 물건이나 취미에 강한 집착을 하는 사람들을 칭하는 의미로도 많이 쓰인다. 대한민국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문화를 좋아하고 집착하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표현으로도 쓰인다. 더 강하게 비하하는 말로는 십덕후(씹덕후)가 있다.
오랑우탄 틱톡
여자애들을 속되게 부르는 밀알두레 유행 비속어, 밀알두레 남학생이 틱톡을 하는 학생을 놀렸는데 오랑우탄 틱톡이라고 놀렸다. 그말이 웃겨서 그 학교의 유행어가 됐다.
오크
오크: 「명사」원래는 게임에서 나오는 못생긴 괴물의 이름이었으나, 못생긴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도 쓰인다. 오크녀, 오크남 등의 말로 응용된다. 반대말로는 엘프가 있다. 오크는 환타지물에 등장하는 종족으로 강한체력과 완력에 무기를 사용하며 지능을 갖추고 집단생활을 하는 전투종족이다. 인간과 엘프에 적대적인 세력이며 삶의 대부분을 전투로 보내며 그런탓에 천수를 누리진 못하나 번식력이 강해서 개체수가 유지된다. 그리고,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오케이라는 뜻으로도 통한다.
옥동자
원래는 잘생긴 아이를 칭찬하는 데에 쓰는 말이지만, 정종철이 봉숭아 학당에서 '옥동자'라는 기믹으로 개그한 게 유행하면서 멸칭으로 전락했다(...).
옷팔랑색사고싶다
오빠랑 색쓰하고하고싶다
와방
매우
외계어
통신언어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 변형된 표기이다. 야민정음과도 비슷하지만, 야민정음이 대부분 한글을 이용한 것에 비해 외계어는 각종 히라가나/가타카나/특수문자 등을 섞어서 사용한다.
용자
(용기 있는 자, 용기 있는 행동을 한 자)
운지
원래는 구름버섯을 뜻하지만 디시인사이드의 합성-필수요소 갤러리에서 노무현 전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대하는 고인 모욕 단어로 쓰이기 시작하면서 '민주화'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상에서 함부로 써서는 안 되는 말이 되었다.(현실에서도 마찬가지다.)
움짤
움직이는 짤방의 줄임말로, 대부분 GIF로 사용한다.
웃프다
'웃다'의 사동사 '웃기다' + 형용사 '슬프다
월급루팡(월급 + 괴도 루팡)
회사에서 마땅히 하는 일 없이 월급만 받아가는 직원이다.
의문의 1승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득을 얻게 된 상황
이뭐병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이생망
이번 생은 망했다
이왜진
이게 왜 진짜
익게
익명 게시판
익절
손절의 반대 개념으로, 본인이 산 주식이 처음 가격보다 올라 수익을 보고 파는 행동
인증
인증: 「명사」 어떠한 사적인 행위나 사실을 증명함. 예를 들어, 새로운 물건을 샀을 때 이를 사진으로 찍어서 자신의 SNS에 올리는 행위를 들 수 있다. 인증을 위해 찍은 사진을 '인증샷'이라고 한다.
일진
학교 폭력을 저지르거나 선생님의 말을 잘 듣지 않는 등의 학생이다. 불량 학생과도 비슷하다.
일코(일반인 코스프레)
어떠한 것을 매우 좋아하여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는 사람이 주변인에게는 평범한 일반인처럼 보이려는 것이다.[83]
잉여
잉여 : 「명사」: 원래 경제 용어 중에 '잉여 생산물'에서 쓰이던 언어. 보통 '사회에서 크게 필요로 하지 않는 존재'를 표현할 때 사용한다. 인간 쓰레기라는 의미로도 쓰이며,말죽거리 잔혹사 라는 영화에서는 이 단어를 응용하여, 현수의 아버지가 주인공인 현수에게 "잉여인간이야 잉여인간, 인간쓰레기!" 라고 욕하는 대사가 있었다.